[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이 아파트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대구광역시와 매출채권보험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 개시
우리은행이 고객과 관리소 업무 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실시한다.
납부자는 관리비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자전용 계좌를 이용해 청구된 액수만 납부할 수 있어 입금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관리소는 ERP시스템으로 납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아파트 ERP시스템을 사용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신보, 대구시와 매출채권보험 업무협약
신용보증기금과 대구광역시가 21일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매출채권 보험료를 10% 할인하고 대구시는 신보에 2억원을 출연해 최종 산출된 매출채권 보험료 50%를 기업당 2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자동차부품, 기계·금속·뿌리, 섬유·패션, ICT융합, 로봇, 에너지, 물, 첨단의료, 안광학 등 지역주력사업과 신성장동력산업을 영위하는 628개 업종 영위 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80%까지 신보가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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