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윤종원 은행장 첫 해외진출이면서 기업은행 해외진출 사례 중 사무소에서 지점 전환 없이 현지법인을 설립한 첫 사례다. 미얀마 정부가 외국계 은행에 현지법인 인가를 허용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미얀마는 중국·인도·태국 등과 국경을 접하고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신 남방지역 요충지로 꼽힌다. 인구가 많고 천연자원도 풍부해 글로벌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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