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인가 취득

기업銀,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인가 취득

기사승인 2020-04-10 09:22:11 업데이트 2020-04-10 09:24:31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윤종원 은행장 첫 해외진출이면서 기업은행 해외진출 사례 중 사무소에서 지점 전환 없이 현지법인을 설립한 첫 사례다. 미얀마 정부가 외국계 은행에 현지법인 인가를 허용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미얀마는 중국·인도·태국 등과 국경을 접하고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신 남방지역 요충지로 꼽힌다. 인구가 많고 천연자원도 풍부해 글로벌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외국계 기업은 물론 현지 기업과도 거래할 수 있고 10개까지 지점을 설치할 수 있다. 현지은행이 처리하는 업무 대부분을 취급할 수 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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