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32개사 서류통과

산은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32개사 서류통과

기사승인 2020-04-08 17:20:13 업데이트 2020-04-08 17:22:15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올해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서류심사에 32개사가 통과했다. 

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리그별로 중견 3개사·스케일업 성장(대형VC) 4개사·스케일업 성장(일반) 8개사·스케일업 혁신 11개사·루키리그 6개사가 선정됐다. 

산은·산은캐피탈·한국성장금융 등 공동출자기관은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를 거쳐 이달 안으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조5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과 집행을 조속히 실행할 예정이다.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는 화상회의 플랫폼과 웹드라이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은은 “최근 출자기관들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로운 시도가 PE·VC 시장 출자사업 재가동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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