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코로나19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신용등급 기준 통일

시중은행, 코로나19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신용등급 기준 통일

기사승인 2020-04-08 09:33:45 업데이트 2020-04-08 09:34:42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연 1.5% 초저금리 이차보전 대출기준이 개인신용평가등급(CB등급)으로 일원화된다. 

8일 은행권은 금융위원회 요구에 따라 초저금리 금융 지원 패키지 대출 기준을 CB등급으로 통일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국민·우리은행은 자체 등급 기준으로 1~3등급, 신한은행은 자체 등급 BBB+ 이상인 경우를 이용 대상으로 정했다. 하나·농협은행은 CB 1~3등급이면서 자체 등급 1~5등급인 경우 초저금리 대출 신청을 받는다. 

앞서 금융당국은 CB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을 받는 식으로 수요를 분산시켰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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