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개 발굴·육성 프로젝트 6일 가동

정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개 발굴·육성 프로젝트 6일 가동

기사승인 2020-04-05 13:27:00 업데이트 2020-04-05 13:27:07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정부가 내일(6일)부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 100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135개 소부장 분야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20개를 포함해 5년간 소부장 분야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차 평가로 후보 기업 60개사를 정하고 이들 기업에 3개월간 대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멘토링을 제공한다. 이후 전문심사단과 국민평가를 거쳐 최종 기업이 선정된다.

대상은 예비 또는 창업 업력 7년 이내 기업이다. 대기업 등 수요 기술과제와 자율형 과제로 2가지 트랙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0개사에는 사업고도화를 비롯해 고성장을 위한 자금과 연구개발 등 최대 155억원이 지원된다.

미선정 후보 기업에도 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연계 등이 지원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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