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바젤Ⅲ 이행기한 2023년까지 연장”

한은 “바젤Ⅲ 이행기한 2023년까지 연장”

기사승인 2020-03-30 09:36:42 업데이트 2020-03-30 10:39:18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바젤Ⅲ 이행시기가 오는 2023년 1월로 연장됐다.

한국은행은 30일 중앙은행 총재와 감독기관장(GHOS)들이 이메일로 의사표명 절차를 거친 뒤 바젤Ⅲ 최종 이행시기를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GHOS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BCBS는 은행 및 감독기구가 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 연장을 검토해 GHOS에 보고했고 GHOS 회원들은 승인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이번 결정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개정 레버리지비율 규제체계·개정 신용리스크 표준방법 등 이행시기가 2022년 1월 1일에서 2023년 1월 1일로 연장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