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바젤Ⅲ 이행시기가 오는 2023년 1월로 연장됐다.
한국은행은 30일 중앙은행 총재와 감독기관장(GHOS)들이 이메일로 의사표명 절차를 거친 뒤 바젤Ⅲ 최종 이행시기를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GHOS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BCBS는 은행 및 감독기구가 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 연장을 검토해 GHOS에 보고했고 GHOS 회원들은 승인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이번 결정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개정 레버리지비율 규제체계·개정 신용리스크 표준방법 등 이행시기가 2022년 1월 1일에서 2023년 1월 1일로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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