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지역난방공사, 공기업 첫 임원연봉 10% 반납

“코로나 극복” 지역난방공사, 공기업 첫 임원연봉 10% 반납

기사승인 2020-03-24 01:00:00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공기업 최초로 임원급 연봉 10%를 반납한다.

한난은 23일 황창화 사장 주재로 열린 비상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원들이 올해 연봉 10% 수준인 약 94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 돈은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쓰인다.

한난은 또 소상공인이 포함된 업무용 사용자와 유치원, 어린이의 열 요금을 3개월 분할해 납부하는 방안도 집단에너지협회와 논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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