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은 옛말...금·백금값 17년만에 최저로 폭락

‘안전자산’은 옛말...금·백금값 17년만에 최저로 폭락

기사승인 2020-03-17 09:47:24 업데이트 2020-03-17 09:47:31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미국 증시 폭락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금과 백금값도 덩달아 추락했다.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금·백금 가격이 고점 대비 4분의 1 이상 폭락했다.

금은 이날 온스당 1466달러로 떨어졌다. 금값은 지난 9일(온스당 1703달러) 보다 237달러 줄었다. 

금값은 지난 한 주동안 무려 9%나 떨어져 1983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백금 역시 폭락해 17년만에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금과 백금가격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폭락했었다가 다시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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