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대출 6000억원 증액

기업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대출 6000억원 증액

기사승인 2020-03-09 17:39:39 업데이트 2020-03-09 17:41:10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금을 6000억원 증액했다. 

기업은행은 9일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지원 한도를 기존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늘렸고 소상공인 특별지원대출(해내리대출)한도는 기존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증액했다.

특별지원자금 기업당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모바일 뱅킹으로 기존 대출을 연장,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금융애로 종합 상담창구도 계속 운영한다. 

기업은행 측은 1000억원 규모로 시작한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지원자금이 약 1개월 만에 소진됐며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금융지원을 위해 1000억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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