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9일 금융감독원 문책경고 중징계 제재효력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만일 법원이 오는 25일 우리금융 주주총회 전에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 손 회장은 예정대로 연임할 수 있다. 반대일 경우 연임은 어려워진다.
금감원은 지난 5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책임을 물어 손 회장에게 향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문책 경고'를 통보했다. 이후 금감원장 전결로 징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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