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내달 2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판매한다. DGB금융그룹은 27회 DGB수요강좌로 신춘음악회를 진행했다. 전북은행은 전북 군산시 하나운로에서 서나운지점을 이전했다. 경남은행, 내달 2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
경남은행은 내달 2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판매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저축·예금·부금 등 기존 상품 기능을 통합해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구분 없이 분양 우선권이 주어진다. 가입자격은 개인 또는 외국인 거주자면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미성년자도 가능하다.
저축은 매월 정해진 날짜에 2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을 10원 단위로 납입하면 된다. 입금액과 납입 누계액이 1500만원 이하면 납입 잔액 1500만원까지 50만원을 초과해 납입하거나 한번에 1500만원을 일시 납입할 수 있다.
무주택 세대주인 총 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에게는 납입한 금액(연 240만원 한도)의 40%(최대 96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입주자로 선정된 날까지다. 하지만 분양 전환 되지 않은 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금리는 1개월 초과 1년 미만은 연 1.00%, 1년 이상 2년 미만은 연 1.50%, 2년 이상은 연 1.80%로 해지하더라도 원금과 이자는 지급된다.
DGB금융, 제27회 수요강좌 경상북도립국악단 신춘음악회 개최
DGB금융그룹은 28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27회 DGB수요강좌로 신춘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날 경상북도립국악단은 아쟁과 가야금을 이용한 연주곡 및 편곡한 판소리와 민요를 들려줬다.
DGB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강연과 문화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음 강좌에서는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강의 주제는 ‘빅데이터로 보는 현재와 미래’다. DGB금융지주 홈페이지나 대구은행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전북은행, 서나운 지점 이전 개점
전북은행은 29일 전북 군산시 하나운로에서 서나운지점 이전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임 행장은 “서나운지점 이전으로 군산 지역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에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밀착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군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활동으로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 지원과 따뜻한 밥상, 떡국 나눔 등 활동을 진행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