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사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8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신규 진입했다. SC제일은행은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은행,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6위 선정
우리은행이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사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8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신규 진입했다. 우리은행 브랜드가치는 1조7000억원이다. 순위는 16위다. 인터브랜드는 우리은행의 성공적 민영화,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금융 혁신 노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6년 말 과점주주 체제의 민영화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301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이밖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뱅킹 소리(SORi)와 AI 상담로봇 위비봇을 출시했다.
SC제일은행, 항공 마일리지 신상품 출시
SC제일은행은 29일 항공 마일리지 적립, 환율우대, 공항라운지 이용 등 혜택을 담은 ‘플러스마일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최대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5마일리지가 쌓인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비자나 유니온페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마스터 또는 유니온페이 브랜드 중 선택해 적립할 수 있다.
이 카드로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외화 환전 시 수수료 70%를 우대받는다. 또 본인에 한해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 라운지를 연 3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카드 발급 당월 및 익월까지는 실적과 무관하며 이후부터는 월 50만원 이상 결제해야 가능하다. 내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으면 커피 쿠폰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나 고객컨택센터로 확인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