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투유공동정기예·적금 가입자를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지역 우수인재육성 장학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만기지수에 따라 금리가 오르는 예금 3종을 선착순 판매한다.
경남은행, 투유공동정기예·적금 가입자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경남은행은 오는 30일까지 투유공동정기예·적금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자 총 600명을 추첨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보내준다. 모바일플랫폼 투유뱅크앱과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을 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예금은 판매한도가 500억원이다. 1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1년과 2년 각각 2.0%와 2.1%다. 모집액이 100억원 이상이면 0.1%p·300억원 이상이면 0.2%p 금리를 우대한다. 최근 1년간 경남은행 정기예금을 이용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적금은 월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1년 2.1%·2년 2.2%·3년 2.3%로 모집계좌가 1000좌 이상이면 0.1%p·2000좌 이상이면 0.2%p·3000좌 이상이면 0.3%p 금리를 우대한다. 신규 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전북은행, 지역 우수인재육성 장학금 5000만원 전달
전북은행은 15일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지역 우수인재육성 장학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전북 출신 고등학생들을 위해 쓰인다. 전북은행은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재단에 매년 5000만원씩 총 1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전북은행은 2010년 재단 설립 이후 장학사업·교육환경개선사업·문화활동지원사업·소외계층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Rich지수연동예금 3종·플러스예금 선착순 판매
대구은행은 내달 4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8-10호, 18-11호, 18-12호 3종 및 Rich플러스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18-10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 상품이다. 가입 금액 이내로 연2.4% Rich플러스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최대 연 6.6%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 상승하면 원금만 받는다. 복합형 Rich지수연동예금과 Rich플러스예금을 5:5 가입 시 연 1.2% ~ 연 4.5% 평균이자율이 적용된다.
18-11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상승하면 연 1.0%~연 5.6%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기간중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 상승하면 연1.0%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8-12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오르면 상승률에 따라 연 0.5%~연 8.5%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 상승하면 연0.5% 이자를 받는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으로 18-10호, 18-11호, 18-12호 모두 15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제한은 없다. 예금기간은 1년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