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이동빈 수협은행장…‘중견 일등 은행’ 잡는다

취임 100일 이동빈 수협은행장…‘중견 일등 은행’ 잡는다

기사승인 2018-02-01 10:12:40 업데이트 2018-02-01 10:12:45

“올해는 내실있고 알찬 중견 은행으로 도약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 은행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1일 취임 100일을 맞은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은행 비전으로 소회를 대신했다. 이 행장은 그간 수협은행 비전과 미래를 구상하고 조직 재정비 및 현장경영 등 일정을 보냈다. 지난 13일에는 ‘중견 은행 일등 은행’이라는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행장은 이날 올해 경영목표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100년 지속 성장하는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자산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 쉽지 않겠지만 중심성성(衆心成城)을 경영철학으로 다 함께 한걸음 더 뛴다면 분명 이루지 못할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행장인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또한 전국 126개 영업점을 돌며 직원, 고객과 만나는 현장경영을 했다. 고객접점 서비스를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 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리테일 금융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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