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데이터는 대한뇌종양협회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어린이 뇌종양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이들을 위한 ‘애착인형’을 기부한다. 해당 인형은 메디데이터 코리아 임직원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다. 어린이 뇌종양 환자의 치료 과정 중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메디데이터 코리아의 새로운 본사 운영을 기념해 임상연구 솔루션 기업으로서 신약개발 혁신을 통해 환자 중심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사명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대한뇌종양협회 이나경 회장은 “발전한 의학기술이 귀중한 생명을 살려내듯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을 위해 전진하는 메디데이터를 응원한다. 메디데이터의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환아에게 적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 메디데이터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편리한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생명 과학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메디데이터의 첨단 기술과 더 나은 데이터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이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기여할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