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일본 고노 타로(河野 太郞)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고노 대신은 지난 8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8월7일 열린 한·일 외교장관회담과 이후 수차례 개최된 한·일 외교장관회담 및 전화통화 등에서 강 장관의 방일을 초청한 바 있다.
외교부는 19일 오후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양 장관은 한일관계, 북한·북핵문제를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