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국내 업계 최대 수준인 A- 등급을 받았다. 삼성카드가 렌탈서비스를 오픈했다. 서비스 이용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비씨카드는 4대 사회보험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최대 1만10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국민카드, 피치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획득…업계 최대 수준
KB국민카드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를 받았다. 피치는 지난 9월부터 실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장기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장기신용등급 A-는 카드·캐피털사 등 국내 여신전문금융사가 피치로부터 지금까지 받은 국제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민카드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악화된 대내외 경영 환경에도 꾸준한 자산 성장과 견조한 시장 점유율 상승세를 이어 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카드, 렌탈서비스 오픈…내달 말까지 이용 시 사은품 증정
삼성카드가 렌탈 사이트를 오픈하고 이용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렌탈 회사와 제휴를 맺고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안마의자·매트릭스 등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렌탈 서비스는 삼성 개인신용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규 신청하고 렌탈료를 삼성카드로 자동 납부하면 최대 14%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31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선 청소기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삼성카드 렌탈은 삼성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와 삼성카드 앱 라이프 메뉴로 접속할 수 있다.
BC카드, 4대 사회보험 자동납부 신청 시 최대 1만1000원 캐시백
BC카드는 내달 31일까지 BC신용·체크카드로 4대 사회보험 자동납부를 신규 신청한 고객 중 최초 신청 다음달부터 4개월까지 최대 1만10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추가로 5~12개월차까지 정상 납부하는 고객 중 전월 카드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매월 2000원씩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4대 사회보험 자동납부는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자동납부 신청 고객에게는 내년 6월 30일까지 모든 가맹점에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자동납부를 등록한 은행∙카드사 모든 BC신용카드에 적용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