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고객이 직접 노후자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경남은행은 마산무학여고 학생들에게 체육용품을 전달하고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북은행은 내달 말까지 2000억원 한도로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대구은행, 퇴직연금시스템 모바일 접근성 강화
대구은행이 퇴직연금시스템을 강화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개선했다. 우선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고객이 스스로 노후자금 설계, 은퇴 자산관리 및 연금 시뮬레이션 등 서비스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은 또한 퇴직연금 수익률을 고객에게 매달 문자로 알릴 예정이다.
경남은행, 마산무학여고서 뮤지컬 보고 체육용퓸 전달
경남은행은 30일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BNK 행복한 힐링스쿨 시즌5 공연 관람행사’를 가졌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이날 행사 전 조윤수 학생회장에게 ‘체육용품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학생들과 렛츠고해피스쿨(Let’s Go Happy School, 부제: 사랑방 손님과 교감선생님)을 관람했다. 렛츠고해피스쿨은 학교라는 사랑방 안에서 청소년 진로고민을 대화와 토론으로 해결한다는 뮤지컬이다. BNK금융그룹이 지난 2013년 도입한 BNK 행복한 힐링스쿨 사업은 경남·울산·부산교육청이 선정한 지역 중·고교에 뮤지컬 공연과 함께 체육용품을 지원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
전북은행, 2000억원 한도 정기예금 특판
전북은행은 내달 30일까지 전북은행 전 영업점 창구에서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및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한도는 6개월 및 12개월 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이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금액은 300만원이상 30억원이내다. 금리는 6개월 1.7%(우대금리 연0.55%), 12개월은 최대 연2.2%(우대금리 연0.75%)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