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보수우파 재건 소명받고 대표 돼…흔들리지 않을 것”

홍준표 “보수우파 재건 소명받고 대표 돼…흔들리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17-10-22 12:42:31 업데이트 2017-10-22 12:42:46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외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준동에는 흔들리지 않을 것“며 “가는 길에 내우외환 어려움이 닥쳐도 당원과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거침없이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자신이 ‘개인 영달을 위해서가 아닌 잘못된 국정운영으로 국민 신뢰를 잃고 궤멸하는 한국 보수우파들을 재건하라는 역사적 소명을 받고 대표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로지 내 나라가 잘되고 내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일은 북핵이다. 방미해 미국 조야에 한국민들의 전술핵 재배치 요청을 전달하고 오겠다”며 “5000만 국민이 핵 인질이 된 이 상황을 타개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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