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배구단 홈 개막전 첫 승을 기념한 OK송명근 자유적금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투유금융센터앱에 도입한 생체인증서비스를 FIDO(생체인식 국제표준)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으로 확대했다.
OK저축은행, 배구단 개막전 우승기념 OK송명근 자유적금 출시
OK저축은행이 18일 2017-2018 V리그 개막을 기념해 OK송명근 자유적금을 출시했다. 상품은 OK저축은행 배구단 주전 공격수인 송명근 선수 이름을 딴 상품이다. 가입자에게는 송 선수 사인 통장과 함께 2017-2018 V리그 1~6라운드 OK저축은행 홈경기(안산)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1인 1계좌 한정 총 200좌 한도로 판매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 금리는 연 2.3%(세전)다. 최초 불입금은 1만원 이상이고 가입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판매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내달 8일부터는 OK저축은행 배구단 팬 투표 및 1라운드 경기 성적 등을 고려해 선정된 선수 이름으로 재출시된다. OK송명근 자유적금 가입자는 타 선수 이름으로 출시한 상품에 재가입 할 수 없다. OK저축은행 배구단은 17일 홈 개막전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송 선수는 OK저축은행 배구단 주전 공격수로 17회 인천아시안게임 배구 국가대표, 2015-2016 V리그 베스트7, 2014-2015 V리그 챔피언 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경남은행 생체인증서비스, 삼성·엘지·아이폰서 쓸 수 있다
경남은행은 투유금융센터앱에 도입한 생체인증서비스를 FIDO(생체인식 국제표준)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으로 확대했다. 앞으로 삼성·LG·아이폰 등 FIDO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 서비스에 가입하면 지문 인증만으로 투유금융센터앱에 접속할 수 있다. 또 지문 인증과 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이체 거래도 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앱 로그인 후 생체인증센터를 선택한 뒤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 경남은행은 오는 27일부터 투유뱅크앱에서도 생체인증서비스 지원 가능 스마트폰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