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 중에 직원을 시켜 회식에 쓸 개고기를 준비하라고 지시한 ‘갑질’ 새마을금고 이사장(62)이 17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 이사장은 올해 3차례나 회식을 하면서 직원들에게 개고기를 준비하라고 시키거나 회식을 참석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금고회관에서 개고기를 조리해 문제가 발생했다”며 “경찰 조사 중이고 결과가 나오는 걸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