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실 제공=쿠키뉴스]](/data/kuk/image/20171041/art_1507620619.jpg)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과 국민의당 이언주(경기 광명시을)의원이 공동 대표로 있는 국민통합포럼은 10월 1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선거제도 개편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통합포럼이 두 당의 싱크 탱크인 바른정책연구소와 국민정책연구원과 함께 주최하고, 현행 소선거구 제도를 중대선거구 제도로 바꾸는 방안과 비례대표 의석수를 늘리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바른정당은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과 유승민 의원, 국민의당은 안철수 당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등 각 정당의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 공조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운천 의원실 제공=쿠키뉴스]](/data/kuk/image/20171041/art_1507620716.jpg)
이날 토론회를 주도한 정운천 의원은 “현재의 소선거구제가 지역 장벽을 고착화하고 정당 정치를 실종시킨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하며, “이제 국민들이 원하고 시대 정신인 다당제를 위해 선거 제도를 제대로 바꿔 민심이 의석에 반영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바른정당 주호영·유승민·김세연·이종구·이학재·유의동·오신환·하태경·정운천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김동철·주승용·유성엽·장병완·김관영·이언주·박준영·윤영일·신용현·송기석·채이배·최명길·오세정·김삼화 의원이 참석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