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미래혁신 기업 발굴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9개 스타트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나카드는 해외에서 사용한 경비를 절감해주는 기업카드를 출시했다. 농협카드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국민카드, 퓨처나인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기업설명회
KB국민카드가 1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 9)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9개 스타트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운들리(비가청 음파 활용 광고 마케팅)·하비박스·라이언캐처스(취향 분석 및 추천상품 제공)·어브로(어학연수 직거래)·아자스쿨(체험학습 중개 플랫폼)·펫닷(수의사 기반 반려동물 네트워크)·모두컴퍼니(주차 공유 및 정보 제공)·투빌(모바일 영수증)·트라이어스앤컴퍼니(식품위해 정보 분석 및 대안상품 제공) 등이 참석해 사업모델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퓨처나인은 오는 11월까지 이들 업체가 공동 사업을 진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올 연말에는 초기 투자와 영업 활동도 진행된다.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하나카드, 해외서 쓴 기업경비 부가세 돌려주는 카드 출시
하나카드가 해외 경비 지출이 많은 기업회원을 위한 하나 뉴 프리미엄 기업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내외 부가세를 환급해준다. 국내에서는 카드 이용내역이 부가세 환급 대상∙비대상으로 자동 분류된다. 국내 서비스는 나이스데이터에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사용한 비용은 제휴사가 환급업무를 대행하고 환급대행수수료를 우대 적용한다. 해외 서비스는 브이에이티잇코리아로 신청하면 된다. 사용금액은 일정부분 포인트로 쌓인다. 연회비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카드, 농촌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 2억원 전달
농협카드는 19일 농촌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NH농협카드 공익기금 2억원을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기금은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 농촌사랑카드, 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 이용액 중 일정 비율을 자체 적립해 조성됐다. 이 돈은 농촌사랑운동 공동 캠페인 등 농촌사랑운동 활성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농협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기금을 적립해 본부에 전달해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