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보험 선구자’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탄생 100주년
올해는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탄생 100주년이다. 대산은 우리나라 보험 선구자, 보험 거목으로 불린다. 1917년 전남 영암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만들었다. 또 국내 최초 퇴직보험과 암보험을 개발하고 계약자배당금 시대를 여는 등 보험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그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광화문에 교보문고를 세웠다. 광화문 명물인 광화문 글판도 그의 아이디어다. 아울러 대산농촌재단·대산문화재단·교보교육재단 등 3개 공익재단을 설립해 선진농업연구, 교육과 문학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펼쳤다. 대산은 공로를 인정 받아 1983년 세계보험협회(IIS)로부터 세계보험대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1996년에는 세계보험 명예 전당에 헌정됐다. 한편 7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대산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한화손해보험, 매월 생활비 200만원 받는 암보험 시판
한화손해보험이 무배당 한화 매월 생활비 받는 암보험을 시범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암 진단 후, 암이 치유될 때까지 2년간 매월 생활자금을확정 보장해준다. 암이 재발해도 다시 치유될 때까지 2년 단위로 치료기간 동안 생활비 보장이 가능하다.
항암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를 분리 보장하며 지급횟수도 1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암보험 가입문턱도 낮췄다. 가입연령을 70세로 확대했다. 10·15년 만기는 30~70세·20년 만기는 15~70세다. 또한 한화손보 암보장 보험을 가입하고 1년이 경과한 정상적인 계약인 경우 감액과 면책없이 계약일부터 100%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 기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유병자에 대해서도 유병자 플랜을 통해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15·20년과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한 연만기가 있다. 납입기간은 전기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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