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원불교 교구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대해 정부 결정을 따르겠다고 4일 밝혔다.
원불교 교구 의장 8명과 중앙교의회 관계자 2명은 이날 ‘원불교 교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성주 사드배치에 대해 말한다’는 제목으로 신문광고를 내고 이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성주 성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지를 우회한 군사시설 출입을 위한 이면도로 개설과 주변 평화공원 조성을 정부가 약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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