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한국은행이 하반기 신입 종합기획직원(G5)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전년대비 6명 많은 70명이다. 이밖에 조사연구·IT·지급결제·금융검사·금융시장 통계 등 각 분야별 외부경력직 전문가도 10명 내외로 충원한다.
한은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신입 직원 채용 설명회도 연다. 장소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부영 태평빌딩 1층 컨벤션 홀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오는 11월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은은 올해부터 지원서 작성항목 중 사진과 생년월일·성별·최종학력·최종학교명·전공·학업성적 등 7개를 없앤다. 서류에는 본인 이름과 자소서·병역의무·영어성적 등 소수 항목만을 기입하게 된다.
앞서 한은은 지난 2015년부터 지원서에 주소·가족사항·자격면허·제2외국어 등 6개 항목을 적지 않도록 하고 있다.
채용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한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은 인사팀 관계자는 “신입직원은 시장관련 통화 및 경제동향 조사연구 및 통계편재 분석 업무, 통화신용정책 외환국제금융업무 등 다방면에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