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컨벤션센터 인근 옹벽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7시23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매몰됐으나, 119구조대에 의해 근로자 A(69)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다른 근로자 B(65)씨는 하반신이 거푸집에 깔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B씨 구조작업을 벌이면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