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남원=김성수 기자] 불만과 호기심으로 자신이 기거하던 숙소와 아파트에 불을 지른 30대 남녀가 잇따라 붙잡혔다.
전북남원경찰서는 28일 다방에서 일을 하며 자신이 머물렀던 숙소에 불을 지른 A모(33·여)씨에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께 남원시의 한 다방 숙소에 들어가 라이터로 침대에 불을 붙여 건물 내부 등을 태운 혐의다.
A씨는 "다방에서 20여일 정도 일하다 업주에 대한 불만으로 그만둔 다음 짐을 빼러 숙소에 왔다가 순간 화가 치밀어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술을 남원경찰서는 같은 날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호기심으로 아파트 복도에 있던 화분에 불을 붙인 B모(36)씨에 대해서는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지난 15일 자정께 남원의 한 아파트에 계단식 복도에 비치된 장식용 마른갈대 화분에 불을 붙여 소동을 피운 혐의다.
그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가는 길에 갈대가 반짝거려 그냥 호기심에 불을 붙여 봤다"고 진술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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