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현대약품는 지난 6일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 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외 이사 선임, 재무재표 승인 등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회사 측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약품은 김영학 사내이사, 이상준 사내이사와 김상우 사외이사의 중임이 확정됐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우리 현대약품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액이 9% 성장한 1200억원을 달성했다. 신경질환, 여성질환, 호흡기 질환 치료제, 수술용지혈제 및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뜻 깊은 성과를 냈던 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경영전략으로 ’New Challenge 1500’으로 정하고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올해 중첨 추진 전략으로 ▲사업구조 혁신 ▲전문의약품 매출 목표 달성 ▲일반의약품 매출 목표 달성 ▲신제품 적기 출시 ▲품질 경영 시스템 선진화 등을 제시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