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므란티’가 대만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14일 국영 대만전력(Taiwan Power Company)의 발표를 인용, 이날 오전 9시58분(현지시간) 므란티로 인해 11만766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1만4485가구는 전력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풍속 52.2m/s인 므란티는 1896년 기상관측 이래 대만에 상륙한 가장 강력한 태풍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14호 태풍 ‘므란티’가 대만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14일 국영 대만전력(Taiwan Power Company)의 발표를 인용, 이날 오전 9시58분(현지시간) 므란티로 인해 11만766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1만4485가구는 전력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풍속 52.2m/s인 므란티는 1896년 기상관측 이래 대만에 상륙한 가장 강력한 태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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