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다크티’ 캐나다 첫 수출
전통 발효식품인 메주와 장류에서 발견되는 황금색 미생물 ‘금화균(Eurotium sp.)’을 이용해 전남산 녹차를 발효시켜 개발한 ‘K-다크티’가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기존 녹차의 쓴맛과 떫은맛을 줄이고,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다. 특히 전통 발효기술이 접목된 만큼 차의 고급스러움이 더해졌고, 건강기능성 소재로의 가능성까지 높게 평가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전남산 녹차를 활용해 개발한 발효차 ‘K-다크티’를 차 가공식...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