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 “본선만 본다…준비는 끝났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1일 시장직을 사퇴하고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홍 시장은 8일 기자 간담회에서 “나는 경선을 보고 뛰는 게 아니라 본선을 보고 뛴다”며 대선 출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대선 공약과 전략 준비는 이미 완료됐고 실행만 남았다”며 “대선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우왕좌왕하다 끝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기 승부와 장기 승부는 다르며, 단기 승부에는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당내 경선 구도에 대해서는... [최재용]